부산시설공단․한국해양과학기술원,
광안대교 등 해양시설 기술교류․연구협력 업무협약 체결
◈ 해양로봇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기술력 향상과 해양교량 유지관리 전문기관 교두보 될 듯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혁신 연구개발(R&D)과 신기술 도입ㆍ발굴 기반마련을 위해 유관기관이 힘을 모은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21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행정동 7층 오픈랩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기술원은 광안대교, 남항대교, 영도대교 등 해양 인프라를 활용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성능개선에 관한 협동 연구개발 등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해양로봇 기술 등의 활용방안(Test-Bed 포함) 협력
▲해양로봇 등의 활용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개발, 운용 및 활용방안 협력
▲양 기관의 상호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사업(R&D) 추진
▲기타 양 기관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웅서 원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부산시설공단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은 “해상교량 등 해양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적용해 협약기관간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시설유지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부산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시설 유지관리 분야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한발 더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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