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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관리자2020-08-19 조회수7534

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시민공원 소속 청각장애인 직원이 장애유형별 불편사항 등 다양한 개선사항 처리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일상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장벽 해소 공원 조성

기존의 비장애인 중심 공원을 탈바꿈하기 위해 물리적 편의시설 환경 개선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의 편의시설이 장애인의 눈높이로 탈바꿈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부산시민공원·송상현광장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일제 점개선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조치를 통해 장애인들이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을 이용할 때 좀 더 편리하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일상의 삶을 공유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민공원에 근무하고 있는 청각장애인 직원이 직접 장애인의 시각으로 장애 유형별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서는 핸드레일 점자촉지판 설치 등 개선 조치하였다. 또한, 장애인의 접근을 막는 물리적 환경 문제(경사로 안내표지 및 램프 설치 등),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제공을 위한 웹 접근성 및 콘텐츠 이용 분야(재난 대피 정보 영상 제작 및 표출, 홈페이지, SNS 활용 안내표지 위치 안내 등)도 개선하였다.

 

이외에도 공단은 공원 시설물(안내실, 주차, 어린이영화관, 뽀로로도서관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 응대를 위해 메모보드 비치 및 고객 접점 직원들이 청각장애인 직원과 함께하는 수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향후 수어 교육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해나가고, 시각장애인 편의를 위해 점자 리플렛(공원 안내지도 및 내용 등)도 제작하여 비치키로 했다.

부산시민공원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개선을 통해 부산시민공원이 무장애공원 · 열린공원으로써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통한 정비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편의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사업소 및 장애인 접점 사업소(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등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이 이어나갈 예정이다.

수어교육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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