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추모공원,‘추모! 그리워 떠오르다’시·편지 공모
◈ 대상1편, 최우수2편, 우수3편, 입선50편 등 총 56편 선정, 총상금 250만원
고인을 추모하고 장례문화에 대한 시민관심 제고를 위해 글쓰기 공모전이 개최된다.
지역의 대표적인 공설 장사시설인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이 오는 7월 5일(월)부터 7월 30일(금)까지 약 4주동안 ‘추모! 그리워 떠오르다’를 주제로 추모와 관련된 시와 편지를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그리워 떠오르는 이들에게 보내는 추모의 시(詩) 또는 편지로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장례에 관한 경험 등 장례문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자유롭게 선택가능하며 분량은 A4 용지 1매 ~ 3매까지 작성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서류(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를 내려받아 응모작품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mirr0109@bisco.or.kr) 또는 우편(부산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225 추모공원 관리사무실)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7월26일(월)~7월30일(금)이며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
공단은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상장 및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최우수 2편(상장 및 온누리상품권 20만원), 우수상 3편(상장 및 온누리상품권 10만원), 입선 50편(온누리상품권 3만원) 등 총 56개 작품을 시상한다.
심사결과는 8월 23일(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이며 당선자는 개별 공지한다. 선정작품들은 오늘 9월6일(월)부터 2022년 2월4일(금)까지 6개월 동안 부산추모공원 장묘문화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추연길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례문화를 뒤돌아 볼 수 있는 많은 작품들이 응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www.bisco.or.kr) 및 전화(051-790-510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