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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시, 2026년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초기 상용화 목표로 협력체계 구축

관리자2022-07-27 조회수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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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산·학·연·군 협력을 통한 부산형 도심항공모빌리티 육성 -
부산시, 2026년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초기 상용화.
목표로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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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7. 16:30,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의 해양환경을 활용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국내 최초 지·산·학·연·군 협력체계 구축.
- 부산시,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해군 작전사령부, 육군 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13개 기관 참여
- 물류, 관광 등의 수요에 기반한 UAM 산업 초기시장 선도, 2026년까지 UAM 초기 상용화 1개 노선 이상을 목표로 다양한 실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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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요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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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도심항공모빌리티(UAM)가 부산의 하늘을 날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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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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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업무협약에는 부산시를 비롯하여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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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 강동훈 해군 작전사령관, 여인형 육군 제53사단장,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등 각 기관장과 기업 대표가 오늘 협약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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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인구 300만이 넘는 대도시이며, UAM의 초기 수요시장으로 예상되는 물류·관광이 부산시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이고, 해안로를 따라 형성된 물동량과 해상 회랑 및 공역 구축*으로 안전성·수용성 확보 가능 등 UAM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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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 회랑 및 공역 : 부산 해상을 기반으로 UAM 기체의 비행 및 실증 구간(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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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부산시 등 13개 기관은 올해 초부터 UAM 선도 전략에 대해 공감대를 가지고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왔으며, 기관별 역할과 사업 추진의 방향성 등을 합의하면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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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부산 UAM 회랑 실환경 비행 연구, 권역별 버티포트* 입지 조건 및 운용조건 연구 등 부산시 UAM 상용화를 위한 기초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2026년까지 UAM 초기 상용화 1개 노선 이상을 목표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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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장) : 수직으로 비행할 수 있다는 뜻의 버티컬 플라이트(Vertical Flight)와 항구를 뜻하는 포트(Port)가 합쳐진 신조어로 UAM 기체의 수직이착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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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요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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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UAM 산업 육성 정책 총괄 ▲해군 작전사령부는 공역·회랑의 작전·보안성 검증 및 협력체계 구축 ▲육군 제53사단은 육상회랑 및 공역 검증·육군작전 연계 활용 실증 지원 ▲한국해양대학교는 기초연구·인프라 지원 ▲부산시설공단은 도심 내 주차 및 차고지 시설·운용 지원 ▲부산테크노파크는 UAM 산업생태계 정책개발·기업 간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및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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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사이언스파크는 LG 계열사의 과제 및 사업 발굴 ▲카카오모빌리티는 MasS 플랫폼 운영 방법과 이동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버티포트 입지 연구 및 여객·물류 실증사업 ▲GS건설은 버티포트의 친환경 인프라 솔루션 구축 관련 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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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이동 or 통합교통서비스) : 모든 이동수단(공유차량 및 대중교통)과 연계한 ICT기반 통합서비스(요금, 안내, 공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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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UAM 운항 안전 신뢰성 조성 ▲GS칼텍스는 주유소 네트워크의 버티포트 활용 연구 ▲LG유플러스는 UAM 교통관리시스템과 통신 인프라 상용화를 위한 기술 실증 ▲파블로항공은 통합운항 관제시스템 연구개발 및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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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부산시는 신공항 건설 및 항만물류와 연계하여 하늘길(Sky), 바닷길(Sea), 해양도시(Shore)를 연결하는 전국 최초의 유·무인 통합 스마트 버티포트를 구축한다. 또한, 신항(가덕도)-북항(부산역)-이기대-동백섬 해안로를 따라 UAM 노선 개발, 거점별 버티스탑 설치, 실증사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지·산·학·연·군 협력으로 UAM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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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3일 ‘3S(Sky, Sea, Shore) 통합 글로벌 UAM 생태계 구축 포럼’을 통해 ‘부산형 UAM 산업육성 비전’이 제시된 바 있다. 당시 제시된 비전은 공중-해상-육상을 연결하는 글로벌 시장선도형 유·무인 복합 스마트포트 구축인데, 이번 업무협약이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고 국내 UAM 대표 기업 컨소시엄 역량을 부산 해양환경에 집중케 함으로써 UAM 비즈니스 생태계가 강력하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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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적인 항만물류 도시, 해양레저 도시, 동남권 신공항 건설 등 부산은 UAM이 정착되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데 가장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오늘 부산시와 함께하는 기관, 기업들과 국내 UAM 대표 기업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탄탄한 로드맵을 수립하여 글로벌 UAM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