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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인정도 배려도 없는 태종대 관광지

  • 접수번호

    25000765

  • 시설명

    태종대유원지

  • 처리단계

    접수대기

  • 작성일

    2025-11-15

  • 첨부파일

    없음

안녕하세요.
25년10월23일 독일 가족들과 함께 태종대를 처음 방문한 관광객입니다.
이번 방문에서 겪은 경험은 "관광지로서 최소한의 배려와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없는   기본 서비스 조차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실만스러워 이글을 남깁니다

저희 일행은 17시 58분에 다누비기차 앞에 도착했습니다.
막차가 18시로 안내되어 있어 2분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매표소직원분은 본인이 보는 시간으로는 18시 1분이라고 하며
컴퓨터가 자동으로 잠겨 표 발권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저희 일행 중에는 80세 고령의 친척분도 계셔
양해를 구하고 간단히 부탁드렸으나
“원칙상 안 된다”는 말만 반복하며 단호하게 거절하셨습니다.
고령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조차 없는 대응이었습니다.
더구나, 누리기차에는 승객이 아무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막차가 정원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가 사유를 확인하거나 도움을 주려는 태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같은 장소에 있던 누리기차 여성 직원분은 ‘빨리 가서 표를 받아오세요"라고 안내해 저희는 그말을 믿고 서둘렸습니다..
그 후 다른 직원은 그 여성 직원이 잘못 안내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그 직원를 나무라는 입장입니다
직원 간의 안내가 서로 다르고, 방문객에게 혼란만 주는 모습은 관광지로서 기본 내부 교육 조차 되어 있지 않는 뜻이겠죠!!!
태종대 같은 대표 관광지에서는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해외에서 온 가족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싶어 방문한 곳이었는데
첫 경험이 이렇게 냉정하고 비협조적인 응대로 마무리되어
저뿐 아니라 독일 가족들에게도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80세 고령이신 친척분은 언제 다시 한국 방문 하실지 모르겠으나 태종대에는 두번 다시 못 오시겠죠ㅠㅠ


태종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입니다.
앞으로는 원칙을 지키되, 상황을 고려한 조금 더 친절하고 일관된 안내가
모든 방문객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