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부부는 21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지난달 부산 수영구에 정착 했습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산의 모습에 정말 놀라고, 부산 사람들의 높아진 문화의식 수준에 매일 감동합니다.

오늘 용두산공원에서 가서도 감탄의 연속이었어요. 관리 하시는 분들 , 화장실 청소 하시는 아주머니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 하시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건의 하고 싶은것은
타워 티켓 파는 데스크의 접수원에 관한 건데요.
 한 무리의 중국 관광객이 길을 물었나봐요. 그 접수원이 불친절하더군요. 또 두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2층으로 오르는 계단에 앉아 있었는데  일어나서 밖에있는 의자로 가라고하는데 영어를 못하는지 그냥 바디랭귀지로 했거든요.
그런데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그 얼굴 표정과 팔로 가르키는 그 태도가 상당히 불친절해서 제가 그 관광객들 이었다면 참 불쾌했을거 같더군요.
저 자신도 미국 이민생활하면서 그런 무시를 당해 본적이 있지요.
말로하지 않아도 얼굴표정과 행동에서 상대방이 나를 무시하는 걸 알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찾아오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우리는 고마워해야되고 미소로 답해야 된다고 봅니다 
외국어를 잘 하지 못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미소 띤 얼굴로  간단한 영어나 바디랭귀지로 한다면 그 
친절한 마음은 다 전해진답니다.
접수 안내원들의 미소 친절 교육이 필요 한거 같아요.
 한사람 한사람의 친절함이 우리 아름다운 부산을 더욱 선진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우선 용두산공원을 이용함에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 점 
   우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귀하께서 건의 드린 부산타위는 용두산공원 내에 있지만 부산관광공사에서 
   관리하는 시설물로 관리주체가 다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용두산공원 직원은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할것이며 
   귀하께서 건의 하신 친절교육에 대해서는 부산관광공사로 이관하였습니다
❍ 관광공사 직원들도 직원 친절교육에 신경써 주실 것은 당부하였습니다 
❍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하시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용두산공원 관리
   사무실(부산시설공단 김영주 ☎051-860-7821)으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공원처 중앙공원사업소장 김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