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원

홈으로

기념비

자연보호헌장비

자연보호헌장비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이 속의 온갖 것들이 우리 모두의 삶의 자원입니다. 자연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의 원천으로서 오묘한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여 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제만행희생자비

일제만행희생자비 아직은 어둠이다 밝혀져야 할 것이 가려진 이 허위의 빛은 빛이 아니다. 죽은 이들은 죽어 한 세기가 다 되도록 눈감지 못한 채 원통함으로 구천을 떠돌고, 죽인자들은 대명천지 펄펄하게 살아 고개쳐들고 설치는 여기는 아직 식민의 땅이요. 우리들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형과 누나들이 우리들의 이름과 조국의 이름을 부르며, 왜 그렇게 처절하게 죽어가야 했는지 어떻게 죽임 당했는지도 밝히지 못한 우리는 참으로 못난 후손들이다.

이영도시비

이영도시비 정운(丁芸)이영도 시인은 1916년 10월 22일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1976년 3월 5일 서울에서 돌아가셨습니다. 1945년 죽순지를 통해 시조「제야」와「바위」로 문단에 등단하셨으며, 시조집 <청저집> <석류>, 유고시조집<언약>, 수필집 <춘근집> <비둘기 내리는 뜨락> <머나 먼 사념의 길목>, 유고 수필집 <나의 그리움은 오직 푸르고 깊은 것>, 서한집 <사랑하였으므로 행복 하였네>가 있습니다.

송촌지석영비

송촌지석영비 송촌 지석영선생은 1855년 5월 1일 서울에서 태어나셨습니다. 22세 때 종두귀감(種痘龜鑑)이란 책을 읽고 종두제민(種痘濟民)의 뜻을 품어 이 곳 부산에 있던 제생원에 들어가 종두법을 배워 우리나라 최초로 우두를 실시하였습니다.

최계락시비

최계락시비 시인 최계락은 1930년 9월 3일 경남 진양에서 태어나 진주중학시절 동시 "꽃"으로 출발한 이래 향토색 짙은 작품들로 문단에서 왕성히 활약하는 한편 국제신보사 편집부국장으로 재직중 1970년 7월 4일 향년 40세로 별세하니 생존 중 "꽃씨", "철둑길의 들꽃"의 두 시집 외에 부산시 문화상과 소천 아동문학상을 받은 바 있고 유족으론 미망인 구정희여사와 아들 형림, 여식 정림, 숙림, 순림, 혜림, 옥림이 있습니다.

허종배선생기념비

허종배선생기념비 사진작가 독보 허종배선생 기념비. 녹두알만한 카메라의 눈으로 참을 담아내기에 칠십평생을 불살랐던 분으로 삼천포 고향 바다와 부산항구 광복동, 자갈치, 대연동, 못골시장 골목을 누비다간 독보 허종배선생의 작품이 프랑스 살롱전에 걸렸다거나 이 땅 사진예술단체의 산실에 앉았었거나 빛과 어둠 속을 끝내 가난과 고독에 살다가신 길 그런 이웃을 두고 간 저승산상에의 도표삼아 벗들의 기원을 돌에 새겼다.

이주홍문학비

이주홍문학비
중요수상
  • 1958년 제1회 부산시 문화상 받음
  • 1962년 제1회 경상남도 문화상 받음
  • 1979년 대한민국 예술상 받음
  • 1983년 제1회 한국불교 아동문학상 받음
  • 1983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보관장 받음
  • 1986년 3월 1일 문화상 등을 받음